고향방문 사진
2011-10-05 07:01:55 10월 1일, 형님, 형수님, 나, 그리고 아우가 함께 고향 방문을 겸한 성묘길에 나섰다. 아침 6시 20분 아우의 승용차로 산본 출발, 12시쯤 선운사에 들렸다가 점심을 먹고, 상하면, 심원면, 부안면, 영광의 홍농면과 대마면 그리고 함평의 월야면, 해보면까지 돌아 밤 열두시가 넘어 돌아오는 강행군이었다.
忍之爲上
子張이 欲行에 辭於夫子할새 願賜一言하사 爲修身之美하노이다. 자장이 스승님의 곁을 떠나고자 하며 스승님께 원하건데 한 말씀 주시어 평생 수신하는데 귀감을 삼게 하소서. 子曰 百行之本이 忍之爲上이니라. 공자께서 말씀하시기를 모든 행실의 근본은 참는 것이 으뜸이 되느니라. 子張이 曰 何爲忍之닛고? 자장이 말하기를 어찌하면 참는 것이 되나이까? 子 曰 天子가 忍之면 國無害하고, 諸候가 忍之면 成其大하고, 공자께서 말씀하시기를 천자가 참으면 온 국가에 해가 없고, 제후가 참으면 크게 성공하고, 官吏가 忍之면 進其位하고, 兄弟가 忍之면 家富貴하고, 관리가 참으면 그 벼슬이 올라가고, 형제가 참으면 집이 부귀하고, 夫妻가 忍之면 終其世하고, 朋友가 忍之면 名不廢하고, 부처가 참으면 한 평생을 같이하고, 친구가 참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