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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경(道德經) 중국 도가 철학의 시조인 老子가 지었다고 전해지는 책으로, [老子] 또는 [老子道德經]이라고도 한다. 약 5,000자, 총 81장으로 되어 있으며, 상편 37장의 내용을 [道經], 하편 44장의 내용을 [德經]이라고 한다. 老子는 춘추시대의 사상가이자 諸子百家의 시조 격인 인물로, 당대 최초로 사람이 지향해야 하는 바, 사람이 걸어가야 할 길(道)에 대한 통찰을 제시한 인물이다. 대표 저서로는 [道德經]이 있으며, 이 때문에 도가의 창시자로 불린다. 도교에서는 신격 화 하여 太上老君이라고 부른다. 그의 사상은 ‘백성들을 시켜 억지로 뭘 하려고 하지 말라’는 ‘無爲自然’과, ‘권력과 재산을 가지려고 무리하게 애를 쓰지 말라’는 ‘功遂身退(공수신퇴)’로 요약되는데, 이는 [老子道德經]이 백성들의 입장에서 쓴..
死六臣墓 사육신묘(死六臣墓)는 서울특별시 동작구 노량진동, 사육신묘지공원에 있는 조선시대의 사육신(死六臣)을 모신 곳이다. 1972년 5월 25일 서울특별시의 유형문화재 제8호로 지정되었다. 원래는 朴彭年 · 兪應孚 · 李塏 · 成三問의 묘만 있었고, 河緯地와 柳誠源의 묘는 없었다. 사육신의 충성심과 장렬한 의기를 추모하고자 숙종 7년(1681년)에 민절서원을 세웠고, 정조 6년(1782년)에는 신도비가 세워져 전해오다가, 1955년 5월에 육각의 사육신비를 세웠다. 1978년 서울특별시에서는 이들의 충성스럽고 의로운 영혼을 위로하고 그 정신을 널리 현창하고자 3,240평이었던 묘역을 9,370평으로 확장하고 사육신의 위패를 모신 의절사(義節祠), 불이문(不二門), 홍살문, 비각(碑閣)을 새로 지어 충효사..
영화 [오디세이아] 방랑의 시작과 귀향의 염원[오디세이아]는 트로이 전쟁의 영웅이자 이타카의 왕인 오디세우스가 고향으로 돌아가는 10년간의 험난한 여행을 그린 서사시 이다. [일리아드]가 전쟁의 비극과 영웅의 분노를 다루었다면, [오디세이아]는 모험, 인내, 지혜, 그리고 가족에 대한 사랑을 중심으로 한 귀향의 서사시 이다. 이야기는 오디세우스가 트로이 전쟁을 승리로 이끈 후에도 여러 신들의 노여움과 자연의 역경으로 인해 고향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표류하는 과정에서 시작된다. 서사시는 크게 세가지로 나뉜다. 첫째, 고향 이타카에서 오디세우스의 아내 페넬로페가 남편의 귀환을 기다리며 수많은 구혼자들의 압박에 시달리고, 아들 텔레마코스는 아버지의 부재 속에서 무기력하게 왕궁의 질서가 무너지는 것을 지켜보는 상황이다. 둘째, 오디..
인천 근대사의 지표 월미도
20세기 - 대한민국의 역사와 직결되는 제물포의 역사 사진.
스위스와 이탈리아 여행 사진(5) 보울리 옹-로망모티에 집에서 자동차로 채 1시간이 걸리지 않는 곳에 역사가 오랜 교회가 있다고 다녀오자고 하여 비좁은 산길을 구불구불 달려 도착하니 낮으막한 산에 둘러싸인 옛 수도원의 고풍스러운 건물들이 한 마을을 이루고 있었다. 로망모티에의 첫 번째 수도원은 450년에 성 로맹에 의해 설립되었다고 한다. 두 번째 수도원은 7세기 초에 클로비스 2세의 봉신인 펠릭스 크람넬렌 경의 유언에 따라 세워졌으며, 928년에 부르고뉴의 루돌프 1세 왕의 여동생 아델라이드가 클뤼니에게 맡겨 세워졌고, 966년부터 981년 사이에 클뤼니와 확실히 연관되었으며, 992년부터 1030년 사이에 '클뤼니 2세' 때의 모습으로 재건되었다고 한다. 지금의 건물들은 992년 이후에 세워졌다는 것이다. 1536년 종교개혁 이후 가..
스위스와 이탈리아 여행 사진(4) 이태리 아스티 알바 지역 여행 딸 내외와 우리 부부는 이태리 북부 피에몬테 지역을 여행하기로 하고 자동차로 해발 1,000미터가 넘는 알프스 산의 아슬아슬한 도로를 달리면서 만년설이 쌓여있는 준봉들, 그 높은 산 자락에 올망졸망 붙어있는 마을들을 차창 밖으로 경이롭게 바라보기도 하면서 알프스 터널을 통과하여 이태리 지역에 닿아 잠시 휴식을 취한 후에도 역시 가파르고 험준한 도로를 한참 동안 조심스럽게 내려와 겨우 평평한 도로를 달려 집을 출발한 지 거의 5시간 만에야 아스티에 도착할 수 있었다. 아스티는 이탈리아 북부의 피에몬테 지역의 아스티도 의 도청 소재지이며, 스위트 와인 모스카토 다시 티(Moscato d'Asti)의 원산지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곳이다. 따라서 시내를 벗어나..
스위스와 이탈리아 여행 사진(3) 사위의 요리 솜씨나의 사위 피에르(Pierre Captiaine)는 스위스인이지만 군에 입대할 때까지 외교관인 아버지와 어머니를 따라 어린 시절을 이태리의 로마에서 보냈다. 그래서인지 이태리 음식을 좋아할 뿐 아니라 스스로 요리하기를 좋아하여 특히 이태리 요리를 잘 만든다. 그중에서도 스스로 자랑하는 각종 파스타 요리와 파이는 우리 입맛에도 잘 맞아 가히 일품이다. 물론 파스타와 다른 음식의 재료는 마트에서 사 와서 야채와 치즈를 섞어 조리하는 것뿐이기는 하지만, 집 부근의 관광명소를 안내하면서도 외식을 하지 않고 저녁에는 반드시 집에 와서 손수 음식을 만들어 장인 장모를 대접하니 그 정성이 기특하고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