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406) 썸네일형 리스트형 전주 이씨 대동종약원 이사장님께 드리는 청원서 청원서를 올리게 된 배경 지금까지 우리 전주이씨 대동종약원과 문화재청에서는 현목 유비의 호칭을 현목 수비로 잘못 호칭하고 있는데 대하여 저는 휘경원 봉향회장으로서 그 잘못을 바로잡고자 이 글을 올립니다. 이사장님께서 여기 첨부된 자료를 충분히 검토하신 후 타당하다고 사료되시면 이사장님 명의로 문화재청에 건의하시어 그 잘못을 바로잡아주실 것을 간곡히 청원합니다. 현재 한국학 중앙연구원의 장서각에 수장되어 있는 현목 유비와 관련된 여러 유물들이 현목 유비를 현목 수비로 호칭하는 것이 잘못임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여기 한국학 중앙연구원의 장서각에 수장되어 있는 현목 유비에 관한 유품들에 대한 사본을 제시하여 현목 유비의 호칭이 바로잡아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청원서를 올립니다. 현목 유비의 시호와 사적 제 .. 나의 주례사(申大容 君, 談燕 孃 結婚에) 申大容君과 談燕孃의 結婚을 祝賀합니다. 오늘 이 자리에서 兩家의 어른을 모시고 많은 賀客들의 祝福을 받으며 새로운 家庭을 이루게 되는 두 분의 結婚을 眞心으로 祝賀합니다. 그리고 멀리 中國의 甘肅省에서 오신 談華謙 先生님과 陳雪群 女史님께 特別한 祝賀의 말씀을 드립니다. 金枝玉葉 같은 오늘의 新婦를 大韓民國의 며느리로 보내주시기 爲하여 오셨습니다. 大韓民國 國民을 代身하여 賀客 여러분들께서 큰 拍手로 致賀해주시기 바랍니다. 感謝합니다. 서울에서 태어나 名門 崇實 大學校에서 産業工學을 專攻한 新郞 申大容君이나, 中國의 甘肅省에서 태어나 四川師範大學校 大學院에서 審美學을 專攻한 新婦 談燕孃이 모두 傳統 있는 좋은 家門에서 훌륭한 家庭敎育을 받으며 成長했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보다 더 幸福하고 模範的인 結婚生活.. 나의 산행기(禪雲山) 2009년 4월 5일 덕수 54회 동창산악회의 102번째 산행지로 정해진 선운산(禪雲山)은 전라북도 고창군 심원면과 아산면에 걸쳐져 있는 해발 336미터의 그다지 높지는 않은 산이다. 도솔산(兜率山)이라는 또 다른 이름을 갖고 있는 이 산이 선운산으로 불리게 된데는 아마도 이 산이 안고 있는 유서 깊은 선운사(禪雲寺) 때문이 아닐까 한다. 천마봉, 낙조대, 용문굴 등 아름다운 경관이 많기도 하지만 특히 산세가 아름다워 호남의 내금강이라고도 불려지는 산이다. 거기에 조성된 지 500년이나 되었다는 선운사 뒤 동백 숲은 많은 문인 가객들의 작품 소재가 되기도 해서 붉은 꽃이 피기 시작하는 이맘때쯤 많은 관광객들이 몰려드는 곳이다. 아침 7시 36분, 48명의 동문들이 오늘의 산행에 동참하기로 했지만, 다행인.. 바람처럼, 구름처럼(미국, 캐나다) 生也一片浮雲起, 死也一片浮雲滅 1. 서울 탈출. 早老의 현상일까? 정년퇴직을 한 후 나는60을 넘겨 사는 것은 덤으로 산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35년 넘도록 職場에 다니며 나름대로는 열심히 살았으면서도 다른 사람들처럼, 남부럽지 않은 經濟的 富를 이루지 못한 劣等感에서 脫出하고싶은 衝動 때문인지, 아니면 다람쥐 쳇바퀴 도는 식의 日常을 벗어나 자유를 만끽해보고 싶은, 貧困 속에서일망정 餘裕를 갖고자 하는 욕망의 潛在的 發露에서 일까? 아무튼 나는 내 남은 인생을 갇혀진 틀 속에서 벗어나려는 의식 속에서 산다. 佛家에서는 태어나는 것과 죽는 것을 한 조각의 구름이 일어나고 사위어가는 것으로 생각한다는데, 어차피 인생이 언제 어디에서 흔적도 없이 사위어져 버릴지도 모르는 한 조각의 구름에 다를 바 없다면.. 인생에서 꼭 필요한 5가지 “끈” 1.매끈 까칠한 사람이 되지 마라. 보기 좋은 떡이 먹기 좋고, 모난 돌은 정 맞기 쉽다. 세련되게 입고, 밝게 웃고, 자신감 넘치는 태도로 매너 있게 행동하라. 외모가 미끈하고 성품이 매끈한 사람이 되라! 2.발끈 오기 있는 사람이 되라.! 실패란 넘어 지는 것이 아니라 넘어진 자리에 머무는 것이다. 동트기 전이 가장 어두운 법이니 어려운 순간일수록 오히려 발끈하라! 3.화끈 미적지근한 사람이 되지 마라. 누군가 해야 할 일이라면 내가 하고, 언젠가 해야 할 일이라면 지금 하고, 어차피 할 일이라면 화끈하게 하라. 눈치 보지 말고 소신 것 행동하는 사람, 내숭떨지 말고 화끈한 사람이 되라! 4.질끈 용서할 줄 아는 사람이 되라. 실수나 결점이 없는 사람은 없다. 다른 사람을 쓸데없이 비난하지 말고 질끈.. 법정스님의 보왕 삼매론 강좌 2009년 1월 31일 신앙 생활은 끝없는 복습입니다. 우리가 절에 가서 법문을 듣다 보면 대개 비슷비슷한 말씀 아닙니까. 신앙생활에 예습은 없어요. 하루하루 정진하고 익히는 복습이지요. 영적인 체험은 복습의 과정을 통해서 얻어지는 것입니다. 종교적인 체험이라는 것은 하루하루 비슷하게 되풀이되는 복습의 과정을 통해서 얻어집니다. 복습은 단순한 반복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입니다. 어제까지 익혔던 정진은 어제로써 끝나는 겁니다. 오늘부터 새로운 시작입니다. 지금까지 보왕삼매론 많이 들었죠? 이제 다시 복습 삼아서 말씀 드립니다. 지금까지 들었던 것 모두 잊으세요. 그건 과거사예요. 오늘 이 자리에서 함께 음미 하는 겁니다.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을 사바 세계라 합니다. 사바 세계가 무슨 뜻입니까. 범어 산스크리.. 나의 산행기(帝王山) 2008년 12월 30일 2009년 1월 11일로 정해진 54 산악회의 기축년 첫 원거리 산행지인 제왕산의 답사를 위하여 이장섭 회장과 윤상준 총무, 이인환 회원과 필자까지 4명이 서울을 출발한 시각이 12월 29일 아침 8시 30분. 걱정했던 눈비는 올 것 같지 않은 날씨다. 기온도 혹한기치고는 상당히 높은 편이어서 전혀 추위를 느끼지 않을 상태였지만 모두들 겨울 산행복장은 완벽했다. 오늘 행선지의 지리에 밝은 이장섭 회장은 거침없이 경부고속도로를 내달려 판교 인터체인지를 빠져 나와, 여주 휴게소에서 30분을 지체한(미처 조반을 챙기지 못하고 나온 필자와 이 인환 회원의 빈 속을 채우게 하기 위하여) 후, 뻥 뚫린 영동고속도로를 줄 곧 쉬지 않고 달려 대관령 하행선 휴게소 주차장에 도착한 시각이 11시.. 제 3의 물결 제 1부 : 물결의 충돌 1. 초투쟁 인류는 지금 새로운 문명으로의 일대 약진을 할 단계에 서서 역사상 최대의 사회변혁과 창조적 구조 개편을 맞이하고 있다. 이는 도래하는 제3물결을 의미하는 것으로써 과거 두차례 대변혁의 물결이 그러했듯이 기존의 문화와 문명을 뒤엎었던 제1물결(농업혁명), 제2물결(산업혁명)에 이어 전연 새로운 생활방식을 수반한 채 자신을 완성시킬 것이다. 또한, 제3물결의 미래상은 ‘종말이라는 절망’과 ‘별차이 없는 미래’냐 라는 수동성과 소극성을 가진- 미래에 대응할 방법도 필요도 없는 단순한 선택식이 아니다. 여러가지 변화가 결국 인간의 생활,노동,유희,사고방식에 거대한 변혁을 일으키리라는 를 상정하고, 또 그것은 건전하고 바람직한 미래가 가능하다고 보는 것이다. 이제 제2차 세계.. 이전 1 ··· 32 33 34 35 36 37 38 ··· 5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