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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빈 토플러의 부의 미래(요약) 2008년 8월 9일 앨빈 토플러의 부의 미래 -부는 토지, 공장, 사무실, 기계를 통해서 창출되는 것만이 아니다. 또한 혁명적 부는 단지 돈에 관한 것만 말하는 것도 아니다. -부의 창출에 있어서 지식의 중요성은 한 단계 더 높은 차원으로 도약할 것이다. -어떤 부 창출 시스템도 고립된 상태에서 단독으로 존재할 수 없다. 부의 혁명을 언급할 때는 항상 부 창출 시스템과 또 다른 하위 시스템과의 상관관계를 염두해 두어야 하며, 부의 혁명을 달성하려면 기득권층의 저항이 뒤따르더라도 다차원적인 측면에서 삶의 변화를 시도해야 한다. -경제학은 다른 어떤 학문보다 훨씬 더 많이 현실 세계에 기반을 두어야 한다. -오늘날처럼 변화무쌍한 세상에서 어떤 한 사실이 사실로써 그리 오래 가지 못한다는 것, 사람들의 자리..
앨빈 토플러(Alvin Toffler) 이야기 2008년 8월 9일 앨빈 토플러(Alvin Toffler)는 1928년 뉴욕 태생의 미국의 작가이자 미래학자로, 디지털 혁명, 통신 혁명, 사회 혁명, 기업 혁명과 기술적 특이성 등에 대한 저작으로 유명하다. 뉴욕 대학에서 영문학을 전공하였으며 이후에는 미국 중 서부 지방에서 5년간 노동자로 산업사회의 대량생산의 현장에서 일해본 경험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한편 그의 아내인 아이디 토플러는 대학시절 언어학을 전공하는 학생일 때 만나게 되었으며 이후 중 서부지방에서 토플러가 노동자로 일하는 동안 그녀는 알루미늄 공장에서 일하면서 노동조합의 간사로 일하기도 하였다. 이때 노조의 지원을 받는 신문에서 일하게 되었으며 이후 펜실바이아 데일리지의 워싱턴 지국에서 일하게 되면서 3년 동안 미국 의회와 백악관 출입..
피터 드러커 이야기 2008년 7월 22일 20세기 최고의 경영사상가 피터 드러커 이야기 드레커는 권한 위임, 학습하는 조직, 수평 조직, 리엔지니어링, 핵심역량, 변화와 경영과 같은 영원한 경영학의 테마들을 처음으로 제시한 사람이다. 저명한 컨설턴트 톰 피터스가 "드러커 이전에 진정한 의미의 경영학은 없었다."고 말하는 이유다. 실로 철학에 있어 플라톤에 비견될만하다. 그가 초기에 관심을 가졌던 문제는 '기업의 정당성'(Corporate Legitimacy)이었다. 기업의 권력은 과연 어디서 나오느냐 하는 것이었다. 20세기 초 전체주의 사회의 권력이 몰고 온 극심한 폐해를 목도한 그는 새로 떠오른 '경영자 자본주의'야말로 전체주의에 대한 대안이라고 생각했다. 그렇다면 경영자 자본주의는 절대적인 선(善)인가. 드러커는 그..
無財七施 부처님께서는 우리 불자에게 복되게 살아가도록 보시(布施)를 가르쳐 주십니다. 재보시, 법보시, 무애보시를 가르치시며, 또 무재칠시(無財七施) 즉, 물질 없이 베푸는 법을 다음과 같이 일곱 가지로 가르쳐 주십니다. 1. 안면열색시 (顔面悅色施) 웃는 얼굴이나, 화사한 얼굴로 다른 사람을 대할 때, 기쁨을 줄 수 있고 행복도 줄 수 있습니다. 밝은 모습으로 인사를 한다면 즐겁게 인사를 받겠지요. 2. 안시 (眼施) 어여쁜 눈은 남에게 편안함을 주며 즐거움, 기쁨을 줄 수 있겠지요. 또 빛나는 눈빛은 남에게 희망을 줄 수 있겠지요. 3. 신시 (身施) 단정한 모습이라던지 바른 행동, 편안함을 주는 모습은 모범적이며 삶의 가치를 일러주게 됩니다. 예절을 갖추어 상대를 대하는 모습은 복이 되겠지요. 4. 언사시 ..
忍耐 참기 어려움을 참는 것이 진실한 참음이요, 누구나 참을수 있는 것은 일상의 참음이다. 자기보다 약한 이의 허물을 기꺼이 용서하고, 부귀와 영화속에서 겸손하고 절제하라. 참을 수 없는 것을 참은 것이 수행의 덕이니 원망을 원망으로 받아들이지 말고, 성내는 사람속에서 마음을 고요히 하여 남들이 모두 악행 한다고 가담하지 말라. 강한 자 앞에서 참는 것은 두렵기 때문이고, 자기와 같은 사람 앞에서 참은 것은 싸우기 싫어서며, 자기보다 못한 사람 앞에서 참는 것이 진정한 참음이다. 욕설과 헐뜯음을 못 참는 것은 어리석음이니 돌가루를 두 눈에 넣은 것 같고, 욕설과 비방을 잘 참음은 지혜로움이니 코끼리 등 위를 화려하게 꾸밈과 같다. 욕설과 비방으로 지혜로운 이를 어찌하지 못함은 큰 바위에 폭우가 쏟아져도 부서지..
君子는 어떤 사람인가. 君子’는 어떤 사람인가. 2006년 2월 10일 멀리 서 바라보면 씩씩하고, 가까이 하면 부드러우며, 그 말을 들으면 엄숙한 사람이 君子이다. 君子는 왜 멀리 서 바라보면 씩씩한가. 君子는 天命을 두려워하고, 大人을 두려워하며, 聖人의 말씀을 두려워한다. 그러므로 군자는 하늘의 섭리와 대인의 모범, 진리의 가르침에 따라 살아 간다. 그러한 즉 어찌 그의 언행이 씩씩하지 않을 것인가. 불의에 굽힘이 없고, 현실적 이득에 흔들림이 없을 터이므로 그의 걸음걸이는 저절로 씩씩함을 얻게 되는 것이다. 어째서 君子는 가까이하면 부드러운가. 군자의 마음은 늘 평정하면서도 넓고, 남의 아름다움을 도와서 이루게 하되, 남의 약한 것을 선도하여 편승하지 않으며, 스스로 총명을 나타내지 아니하고, 재주 빛남을 뚜렷이 표시내..
趙芝薰의 山中問答 趙芝薰(1920-1968)의 산중문답 이 시는 1968년 병상에서 어둡게 돌아가는 세상을 보고 남긴 시입니다. 새벽닭 울 때 들에 나가 일하고 달 비친 개울에 호미 씻고 돌아오는 그 맛을 자네 아능가? 마당 가 멍석자리 삽살개도 같이 앉아 저녁을 먹네. 아무데나 누워서 드렁드렁 코를 골다가 심심하면 퉁소나 한 가락 부는 그 멋을 자네가 아능가? 구름 속에 들어가 아내랑 밭을 매면 늙은 아내도 예뻐 뵈네. 비온 뒤 앞 개울 고기 아이들 데리고 낚는 맛을 자네 태고적 살림이라꼬 웃을라능가? 큰 일 한다고 고장 버리고 떠난 사람 잘 되어 오는 놈 하나 없네. 소원이 뭐가 있능고 해마다 해마다 시절이나 틀림없으라고 비는 것 뿐이네. 마음 편케 살 수 있도록 그 사람들 나라일이나 잘 하라꼬 하게 내사 다른 소원 ..
唐詩(李白, 孟浩然, 王維, 崔浩, 白居易) 送友人 (송우인) 친구를 보내며 李 白 (701 - 762) 靑山橫北郭 (청산횡북곽) 푸른 산 북녘 성곽에 누웠고 白水繞東城 (백수요동성) 맑은 강은 동쪽 성곽을 돌아가네. 此地一爲別 (차지일위별) 예서 한번 이별 하면 孤逢萬里征 (고봉만리정) 외로운 나그네 만리길 떠나리. 浮雲遊子意 (부운유자의) 떠가는 구름은 나그네의 마음 落日故人情 (낙일고인정) 지는 해는 옛벗의 정이라네. 揮手自玆去 (휘수자자거) 손을 내저으며 이제 떠나가니 蕭蕭班馬鳴 (소소반마명) 말 울음소리 더욱 구슬프구나. 黃鶴樓送孟浩然之廣陵(황학루송맹호연지광릉) 학루에서 맹호연을 광릉으로 보내며 故人西辭黃鶴樓 (고인서사황학루)친구는 황학루에서 이별을 고하고 烟花三月下楊州 (연화삼월하양주)안개낀 춘 삼월 양주로 떠나가네 孤帆遠影碧空盡 (고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