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四象(八象)體質의 分類와 特徵 四象(八象)體質의 分類와 特徵 四象 體質 은 처음 東武 李齊馬(1837-1900) 선생에 의하여 4臟 (肺, 脾臟, 肝, 腎臟)의 대소에 따라 太陽人, 太陰人, 少陽人, 少陰人 으로 분류하였으나, 1960년경 권도원 박사에 의하여 4腑 (大腸, 胃, 膽, 膀胱) 의 허와 실의 구분을 추가하여 八象體質로 분류하였다. 八象 體質 의 체형, 특질, 유익하고 해로운 음식, 병의 원인과 치료 太陽人 I 型 - 大腸實, 膽虛, (金陰人) 태양인의 얼굴형은 머리가 크며 둥근 편이다. 목덜미와 뒷머리가 발달되어 있고, 하관이 빠르고 눈이 작다. 체구는 단정한 편이나 상체에 비해 하체와 허리가 약해보인다. 대체로 몸은 마른 편이고 깔끔한 인상에 눈에 광체가 있다. 머리가 명석하며 과단성, 진취성, 영웅심, 자존심 등이 ..
한국성리철학사(韓國性理哲學史) 한국성리철학사(韓國性理哲學史) - 오병무 저 순천대학교인문학부철학전공동양철학연구실 1. 유교의 한국 유입과 전개 우리나라에 유교(儒敎)의 유입(流入)과 그 전파에 대해서는 문헌상의 기록이 따로 없다. 유교의 한국 유입에 관해서는 이설(異說)이 많다. 문헌상에 나타난 바 우리나라에서 유교식 학교가 처음 세워진 해는 고구려 소수림왕(小獸林王) 2년 (372)이다. 이때 서울(平壤)에 '태학(太學)'이, 각 지방에 경당(?堂)이라는 학당(學堂 : 학교)이 세워졌다. 백제에서 학당을 세웠다는 기록은 없다. 신라는 이보다 훨씬 뒤인 진덕여왕(眞德女王) 2년(648) 김춘추(金春秋)가 중국 당(唐) 나라에 건너갔는데 그는 그때 그곳 태학원(太學院)에서 석전제(釋奠祭)의 의례(儀禮)를 견학한 바 있었다고 한다. 그 ..
花石亭(화석정) 이율곡 (1536-1584) 林亭秋已晩(임정추이만) 숲속 정자에 가을은 이미 깊어 騷客意無窮(소객의무궁) 외로운 나그네 끝없는 근심 遠水連天碧(원수연천벽) 멀리 흐르는 물 하늘에 닿아 푸르고 霜楓向日紅(상풍향일홍) 서리맞은 단풍은 하늘을 향해 붉다. 山吐孤輪月(산토고륜월) 산은 둥근 달을 토해내고 江含萬里風(강함만리풍) 강은 만리의 바람을 머금었네 塞鴻何處去(새홍하처거) 하늘 가 기러기는 어디로 가는지 聲斷暮雲中(성단모운중) 저무는 구름속으로 울음소리 끝치네.
나의 산행기(인왕산) 2021년 7월 19일 2년째 계속되는 '코로나19 펜더믹에 의한 사회적 거리두기' 때문에 친구들 모임이나 동창 산악회 모임도 갖지 못하는 현실이다. 그러나 한두 친구들과는 가끔 가까운 산에 다녀오곤 하였는데, 오늘은 아들과 함께 인왕산에 오르기로 했다. 낮 더위의 산행을 피하기 위해 오전 중에 하산할 수 있도록 아침 5시 조금 넘어서 집을 나섰다. 새벽 첫 전철을 타고 경복궁역에서 내리니 아직 6시가 되지 않았다. 사직단을 지나 인왕산 정상길과 자락길의 갈림길에서 우선 정상길을 따라 천천히 범바위를 지나 정상까지 오르니 불어오는 바람도 시원하지만, 탁 트인 시야에 들어오는 북한산의 깨끗한 모습이 코로나19 때문에 우울했던 마음을 잠시나마 잊게 했다. 정상 바로 아래 있는 치마바위까지 가서 확인하고 싶은..
어린 시절을 회상하며 혼자 떠난 扶餘 여행 2010년 8월 25일“새들이 예서 제서 지저귀는 숲 사이를 이리 구불 저리 구불 부소산에 올랐다. 한적하고 깊숙한 맛이 어딘지 모르게 백제의 옛 향기를 품은 듯하여 부소산성 남은 자취를 돌아볼 때는 돌 한 개 기왓장 한쪽에도 반가운 마음 한이 없었다. 산마루 迎日臺를 지나 軍倉터를 찾으니 창고는 보이지 않고 타다 남은 군량미가 한 알 두 알 손끝에 짚이는데 색은 비록 검지만 모양은 그대로 있어 百濟의 恨을 말하고 남는다.” 이 글은 1955년도 초등학교 6학년 국어교과서에 ‘고적을 찾아서’라는 제목으로 실렸던 기행문 ‘扶餘 편의 첫 부분이다. 지금도 부여의 이름만 들어도 떠오르는 대목이다. 그때 담임선생님께서 수학여행을 扶餘로 가게 되었으니 이 紀行文을 6학년 모두(전체 졸업생이 23명이었다) 외우도록..
가을 날의 追憶 旅行 2017년 11월 15일 나이 70이 넘은 친구들 5명이 추억 여행을 떠나기로 했다. 2017년 11월 11일 아침 8시 구로 전철역 광장에 모여 9인승 승합차에 올라 설레는 마음으로 번잡한 서울을 빠져나갔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오늘을 농업인의 날로 정한 첫날에 농촌으로 향하는 우리의 여행길이 그 취지에 어울리는 것 같다는 이야기로 대화의 문을 열면서... 혹자는 노인들이 무슨 추억여행이냐고 비웃을지 모르겠지만, 인간의 수명이 길어짐에 따라 2015년 유엔이 새로운 [인간의 생애 주기별 연령]을 18세부터 65세까지를 청년, 66세부터 79세까지를 중년, 80세부터 99세까지를 노년, 100세 이상을 장수 세대라고 발표하지 않았는가? 그러니 우리는 지금 김형석 교수가 말한 것처럼 바야흐로 ‘인생의 황금기..
幸福이란? Happiness is, Our happiness depends on the habit of mind we cultivate. So practice happy thinking every day. Cultivate the merry heart, develop the happiness habit, and life will become a continual feast. (Norman Vincent Peale 1898~1993) 우리의 행복은 우리가 만들어가는 마음의 습관에 달려 있다. 그러므로 매일 행복한 습관을 갖도록 하라. 마음을 즐겁게 가꾸고, 행복습관을 개발하도록 하라. 그러면 삶은 영원한 축제의 장이 될 것이다. (미국의 목사, 자기 계발 전문가 노먼 빈센트 필) No human being can r..
백거이(白居易772-846) 大林寺桃花(대림사의 복숭아꽃) - 백거이(白居易) 人間四月芳菲盡 (인간사월방비진) 속세에는 사월이라 꽃이란 꽃 다 졌는데 山寺桃花始盛開 (산사도화시성개) 산사의 복사꽃은 이제 한창 만발했네. 長恨春歸無覓處 (장한춘귀무멱처) 가신 봄을 찾을 길 없어 한탄하고 있었더니 不知轉入此中來(부지전입차중래) 어느 사이 이곳으로 들어왔었네. 백거이(白居易)의자(字)는 낙천(樂天)이고, 호는 취음선생(醉吟先生), 향산거사(香山居士) 등으로 불리었다. 당나라 때 뤄양(洛陽) 부근의 신정(新鄭)에서 태어났다. 그의 시는 경쾌하지는 않고, 구세제민을 주제로 삼아 약간 무거운 느낌이 있다. 뤄양 부근의 신정에서 가난한 학자 집안에서 태어났다. 10세에 가족들에게 벗어나 장안(시안) 부근에서 교육을 받았다. 서기 800년 29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