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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침고요 수목원) 2010년 7월 27일
寶王三昧論 (보왕삼매론) (1) 念身不求無病 (염신불구무병). 身無病則貪欲易生 (신무병즉탐욕이생) 첫째, 몸에 병 없기를 바라지 말라. 몸에 병이 없으면 탐욕이 생기기 쉽다. (2) 處世不求無難 (처세불구무난). 世無難則驕奢必起 (세무난즉교사필기) 둘째, 세상살이에 곤란 없기를 바라지 말라. 세상살이에 곤란이 없으면 교만과 사치한 마음이 일어난다. (3) 究心不求無障 (구심불구무장). 心無障則所學躐等 (심무장즉소학엽등) 셋째, 공부하는 데에 마음에 장애 없기를 바라지 말라. 마음에 장애가 없으면 배우는 것이 넘치게 된다. (4) 立行不求無魔 (입행불구무마). 行無魔則誓願不堅 (행무마즉서원불견) 넷째, 수행하는데 마(魔) 없기를 바라지 말라. 수행하는 데에 마가 없으면 서원이 굳건해지지 못한다. (5) 謀事不求易成 (모사불구이성)..
♣ 이런 황혼의 삶이 되게 하소서 ♣ 눈이 침침하여 잘 안 보이고 귀가 멀어 가서 소리가 들리지 않고 말과 걸음걸이가 어눌해져 가지만 나를 추하게 늙어가지 않게 하시고 내가 늙어가는 사실을 두렵지 않게 하옵소서. 세상을 원망하지 않게 하시고 나를 알아주지 않는다고 불평하고 누군가를 용서하지 못하고 미워하며 욕심을 버리지 못하고 더욱 큰 욕심에 힘들어하며 자신을 학대하고 주변 사람까지 힘들게 하는 그런 노인이 정말 되지 않게 하시옵소서. 나는 정말 멋지게 늙고 싶어지게 하시고 육체적으론 늙었지만 정신적으로는 오늘 막 복학한 대학생 정도로 살게 하시고 새로운 것에 대한 호기심과 열정을 가지고 끊임없이 탐구하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늘 호기심으로 눈을 반짝이면서 사랑이 넘치는 자애로운 노인이 되게 하소서. 주변 사람들에게 늘 관대하고 도울 수 있는..
Winston Churchill said 비관론자는 모든 기회 속에서 어려움을 찾아내고 낙관론자는 모든 어려움 속에서 기회를 찾아낸다. - 윈스턴 처칠 - The pessimist sees difficulty in every opportunity. The optimist sees opportunity in every difficulty. - Winston Churchill -
APPLE 위기새대의 재테크 원칙 * Attention - 해외시장 흐름을 주시하라 - 전 세계적인 위기인 만큼 대외적인 문제가 풀려야 국내 문제도 해결의 실마리가 풀릴 수 있다. * Principle - 어려울수록 원칙에 충실하라 - 여유자금으로 투자하고 있는지. 분산 투자하고 있는지. 투자에 따르는 리스크를 제대로 파악하고 있는지 등을 다시 한번 점검해야 한다. * Policy - 급변하는 정부 정책을 살펴라 - 재정 지출 확대와 세제 지원, 규제 완화, 부동산경기 활성화, 등 정부 정책은 경제 전 분야에 미치는 파급 효과가 크다. 세금과 부동산은 투자자들 재테크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 Lesson - 외환위기의 교훈을 상기하라 - 당시 투자자들은 값비싼 대가를 치르며 '위기는 곧 기회' 란 재테크 원칙..
有客(유객) 有客(유객) 나그네 매월당(梅月堂) 김시습(金時習, 1435~1493) 有客淸平寺(유객청평사) 나그네 청평사에서 春山任意遊(춘산임의유) 봄 산 경치 즐기나니 鳥啼孤塔靜(조제고탑정) 새 울음 탑 하나 고요하고 花落小溪流(화락소계류) 지는 꽃잎 흐르는 개울물 佳菜知時秀(가채지시수) 때를 알아 나물은 자랐고 香菌過雨柔(향균과우유) 비 지난 버섯은 더욱 향기로워 行吟入仙洞(행음입선동) 시 흥얼대며 신선골 들어서니 消我百年憂(소아백년우) 씻은 듯 살아지는 근심 걱정
영광(Glory) Our greatest glory is not in never falling, but in rise every time we fall. 우리의 가장 위대한 영광은 결코 넘어지지 않는 것이 아니라 넘어질 때마다 일어나는 것이다.
君子’는 어떤 사람인가. 君子’는 어떤 사람인가. 2006년 2월 10일 멀리 서 바라보면 씩씩하고, 가까이 하면 부드러우며, 그 말을 들으면 엄숙한 사람이 君子이다. 君子는 왜 멀리 서 바라보면 씩씩한가. 君子는 天命을 두려워하고, 大人을 두려워하며, 聖人의 말씀을 두려워한다. 그러므로 군자는 하늘의 섭리와 대인의 모범, 진리의 가르침에 따라 살아 간다. 그러한 즉 어찌 그의 언행이 씩씩하지 않을 것인가. 불의에 굽힘이 없고, 현실적 이득에 흔들림이 없을 터이므로 그의 걸음걸이는 저절로 씩씩함을 얻게 되는 것이다. 어째서 君子는 가까이하면 부드러운가. 군자의 마음은 늘 평정하면서도 넓고, 남의 아름다움을 도와서 이루게 하되, 남의 약한 것을 선도하여 편승하지 않으며, 스스로 총명을 나타내지 아니하고, 재주 빛남을 뚜렷이 표시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