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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에 새기고 싶은 좋은 글 가끔 보는 하늘과 강이 아름답다고 느껴 본 사람들이 진정한 삶의 시인입니다. "당신이 시를 위해 할 일은 오직 한 가지 뿐입니다. 시를 쓰게 만드는 '그 무엇'을 마음 속에서 찾으십시오. 자연에서 보고 느끼고 겪고 사랑하고 잃어버리는 것을 생생하게 표현해 보세요" - 라이너 마리아 릴케가 문학 청년에게 성공의 열매를 쟁취하는 사람은 끊임없이 도전하고 목표를 세우는 사람입니다. "고민은 어떤 일을 시작하였기 때문에 생기기 보다는 일을 할까 말까 망설이는 데에서 더 많이 생긴다. 성공하고 못하고는 하늘에 맡겨 두는 게 좋다. 모든 일을 망설이기 보다는 불완전한 채로 시작하는 것이 한 걸음 앞서는 것이 된다. 망설이기 보다는 차라리 실패를 선택하라" - 버트 랜드 러셀이 지인들에게 보낸 편지 앞서 가는 사람의..
시드니 사진 다알링하버 & 파이어몬트 다리(Darling Harbour & Pyrmont Bridge) 헌터벨리 와이너리(Hunter Valley Winery) Cirular Quary, Opera House, Harbour Bridge 맥쿼리즈 부인 포인트 이 주목할 만한 명소를 놓치지 마십시오. 맥쿼리 부인 의자는 바로 오른쪽 모퉁이에 있습니다. 그것은 실제로 주지사의 부인인 엘리자베스 맥쿼리가 앉아서 항구의 경치를 감상하는 것을 좋아했던 조각된 바위 판 좌석입니다. 그녀의 남편은 그의 인부들에게 그녀를 위해 이 특별한 자리를 마련하게 했습니다. 맥쿼리는 1810년 시드니에 도착했으며 곧 주지사는 이 지역 주변의 광범위한 도로망을 개발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도로 중 하나 인 Mrs Macquaries Road는 ..
역관(譯官) 홍순언(洪純彦) 이야기 역관(譯官) 홍순언(洪純彦) 홍순언(洪純彦, 1530년~1598년)은 조선 중기의 한어 통역관, 외교관으로 본관은 남양(南陽)이다. 종계변무(宗系辨誣)와 임진왜란 당시 명나라의 구원군 파병에 공을 세웠으며, 종계변무에 세운 공로로 광국공신 2등관(光國功臣二等管)에 책록되었다. 기방에 팔려온 남경의 호부시랑 류모의 딸을 구해준 인연으로 그녀의 남편이자 당시 예부시랑 석성의 전폭적인 신뢰로 종계변무와 임진왜란 시 명나라 군대의 파병을 이끌어냈다. 그의 일화는 정재숭의 동평위공사견문록과 연암 박지원의 열하일기의 옥갑야화 편, 이익의 성호사설 17권 임진재조 등에 부분적으로 전해지다가 1928년 정인보가 그의 행적을 기술한 당릉군유사징을 편찬하여 널리 알려졌다. 초명은 덕룡(德龍), 자(字)는 사준(士俊)·순언..
유럽 여행 사진 2016년 11월 14일 사진2016년 11월 14일 6번 째 유럽 여행 사진 (페르네 볼테르에서 11월 14일-11월 19일) (페르네 볼테르에서 11월 19일 TGV로 파리 - 파리에서 12월 4일 TGV로 페르네 볼테르) 알자스 지방 여행사진(12월 8일 - 12월 10일) 콜마르(Colmar) 작은 베니스 스트라스부르에서 남쪽으로 64km 떨어진 이곳은 알자스 와인산업의 중심지이다. 리크위르(Riquewihr) 리보빌레(Ribeauville) 리보릴레에는 와인 제조 박물관이 있을 정도로 역시 알자스 와인의 유명한 생산지이다. 카이저스부르크(Kaysersberg)
제주 가족 여행 2011년 11월 21일 퍽 오랜만에 온 가족이 모였다. 딸이 마침 서울 출장 중 이어서 출장에 며칠 얹어 단기 휴가를 얻어 왔었고, 그 기간에 맞춰 아들도 1년여 만에 휴가를 나왔다. 온 가족이 같이 보낼 수 있는 시간이 짧아 2박 3일간이나마 온 가족이 여행 하는 것이 좋겠다며 아이들이 집에 오기 전부터 제주여행 계획을 세웠었다. 딸의 공무가 끝난 11월 12일 오후 3시 김포를 출발하여 오후 4시, 한 시간 만에 제주공항에 우리를 내려준 것은 대한항공 KE1241편이다. 공항에서 자동차(Rent Car)를 빌려 타고, 숙소가 있는 서귀포로 향했다. 서둘러 공항으로 나오느라 간편한 점심으로 때를 넘겼기 때문에 우선 저녁을 먹기 위해 숙소에 짐을 풀자마자 식당을 찾았다. 숙소 관리인이 이름난 맛집이라고..
나의 산행기(오봉산 - 배후령에서 청평사까지) 2009년 11월 3일 54 산악회 오봉산 등반 2009년 11월 1일 08시 30분, 40명의 54산악회원들을 싣고 교대역을 출발한 버스가 원주에서 출발해 춘천 휴게소에서 합류하기로 한 김명환동문 부부까지 싣고, 10시 40분 배후령의 삼팔선 경계선에 도착했다. 산행을 시작하기 전에 단체로 기념촬영을 하는데, 날씨 때문에 사진이 잘 나오리라는 기대는 아예 하지도 않았다. 만추(晩秋)에 낙엽을 재촉하던 비가 서울을 출발하기 전에 완전히 그쳤는가 했더니, 이곳은 아직도 잔뜩 찌푸린 하늘에서 가끔씩 빗방울이 떨어지는 폼이 아무래도 다시 짓궂은 비가 더 올 것만 같다. 10시 45분, 기념촬영을 마치고 오늘의 목표인 오봉산을 향해 42명의 회원들이 발길을 내딛는다. 오전 중에 날씨가 맑아질 것이라는 일기예보가..
나의 산행기(太白山 눈꽃 축제) 2010년 1월 26일 태백산 주목잎에 눈꽃이 곱다 하며 다정한 벗님네들 설화 구경 가자기에 눈꽃축제 때 맞추어 장군봉에 올랐건만 눈꽃은 간 곳 없고 잎만 더욱 푸르더라. 1월 21일 청계산과 부용산을 종주했던 54 산악회 회원 4명은 그날 산행을 마치면서 김명환 교수가 " 태백산 주목 잎에 피어난 설화와 잡목 가지 위에 얼어붙은 상고대의 환상적인 모습을 눈꽃축제가 열리고 있는 때에 맞추어 보러 가는 것이 어떻겠느냐"는 제의에 모두 찬성, 5일 후인 오늘 다시 모이기로 했었다. 교통편의는 한백산악회의 눈꽃산행에 편승할 수 있도록 김교수가 협조를 얻어냈다. 2010년 1월 26일 아침 7시 30분, 양재동 서초구민회관 앞을 출발한 버스가 동서울톨게이트를 빠져나와 남원주를 지나 신제천휴게소에서 잠시 쉬었다가..
나의 산행기(양평 청계산) 2010년 1월 21일 淸鷄山, 兄弟峰, 芙蓉山 從走記 서울 근교에서 등산객들이 즐겨 찾는 같은 이름의 청계산이 셋이 있다. 나름대로 다 특색을 지니고 있겠지만 서울의 청계산은 서울 사람들의 접근성이 쉬워서 週中, 週末 상관없이 각 등산로 입구마다 많은 사람들이 붐비고 있고, 경기도 포천에 있는 청계산은 산세가 우람하고, 주변에 강씨봉, 귀목봉, 길매봉 등 많은 산들이 이어져 있어 다양한 산행을 즐기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고 한다. 경기도 양평군의 서쪽에 위치한 양서면과 서종면의 경계에 있는 청계산은 해발 658미터로 서울의 청계산 보다는 조금 높고, 포천의 청계산보다는 조금 낮은 편이다. 한강을 북한강과 남한강으로 가르는 용문산(1157m)의 줄기에 솟아 있으며 정상에 올라서면 북한강과 남한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