ㅐ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역사의 흔적을 찾아서 (전 관악구분원장, 전 서울시지원 제2문화이사) -영조(英祖)의 잠저(潛邸)였던 창의궁(彰義宮) 터 이야기- 지하철 3호선 경복궁 역 4번 출구로 나와 청와대 쪽으로 걷다보면 고궁박물관 정문이 보이고 그 길 건너의 통의동 35번지 일대가 영조의 잠저(潛邸)였던 창의궁이 있던 곳이다. 창의궁이 있기 이전에는 이곳에 효종의 딸인 숙휘공주(淑徽公主 1642~1696)가 우의정 정유성의 손자 정제현과 1653년(효종 4년)에 혼인하면서 효종이 매우 크고 화려하게 집을 지어 살게 했다. 숙휘공주((淑徽公主)는 현종의 누이동생이자 숙종의 고모로 아버지인 효종과, 오빠인 현종과, 조카인 숙종의 특별한 사랑을 받았지만, 불운했던지 남편과 아들을 먼저 잃고, 1696년(숙종 22년)에 50대 중반의 나이에 그녀마저 죽게..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