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총동문회 가을 산행 사진 운중풍월 2022. 11. 26. 12:30 2008-10-13 12:10:30 봄, 가을 두번씩 열리는 덕수인 등반대회에는 해마다 600명에서 800명정도의 동문들이 참가합니다. 기념타월, 볼펜, 베낭에 부착할 수 있는 모표를 그려넣은 문장을 받고 도시락과 소주 맥주도 받고 있습니다. 김상렬 총동창회장은 우리 54회의 자랑이지요. 같이 사진을 촬영하는 것만으로도 우린 즐겁습니다. 허물없는 친구들과 같이 땀을 흘리고 땅바닥에 즐펀하게 앉아서 먹는 점심은 그 질에 관계없이 최고의 맛입니다. 정말 맛있습니다. 이런 식사 가끔 했으면 참 좋겠습니다. -김상렬- 식 후에는 이렇게 말끔히 청소를 해야 한다니까요. -윤순복- 망월사 - 이곳에서 둥근 가을 달이 떠오르는 것을 바라볼 수 있는 사람이 부럽군요. 우린 포대능선으로 해서 자운봉에 갈겁니다.-김명환- 그래 나도 함께 갈꺼야. - 이휴재 - 뒷편에서 보이는 선인봉과 만장봉. 사람들은 편한 길보다 이렇게 힘든 길을 택해서 가기도 합니다. 등산을 인생과 비교하기도 하면서.... 이 여자 산악인은 두 번이나 미끄러저면서 뒤에서 바라보는 우리를 아찔하게 하더니 세 번째는 줄을 잡고 올라가더군요. 많은 고행을 자초한 사람들 때문에 줄을 서서 한 참을 기다렸다가 우리도 그 길을 올라갔지요. 김교수님 드디어 올라갔군요. 그래 장합니다. 헉헉대면서 따라 올라가는 자운봉! 드디어 거의 다 올라왔습니다. 두 손을 번쩍 들어 자운봉 정상 등정을 자랑스러워하는 김명환 교수님 드디어 해냈습니다.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운중풍월